검찰, 라덕연 대표 자택서 체포
1. 검찰, 라덕연 대표 자택서 체포
– 검찰이 SG 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의 주요 인물로 지목된 라덕연 H투자컨설팅업체 대표를 자택에서 체포했습니다.
– 검찰은 8일 법원으로부터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 라 대표는 투자자들로부터 돈과 스마트폰, 계좌 정보를 넘겨받아 주식 시세를 조작한 혐의를 받습니다.
2. 경기회복 지속성 의문에 中증시 지지부진…”기업 실적부진 탓”
– 올해 중국 증시가 예상 밖으로 부진한 것은 경기 회복의 지속성에 대한 의문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중국 내 증시뿐 아니라 해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까지 망라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 중국 지수는 올해 들어 1.8% 오르는 데 그쳤다.
경기회복 지속성 의문에 中증시 지지부진…”기업 실적부진 탓” | 연합뉴스 (yna.co.kr)
3. 한국은행, “애플 금융서비스, 단기 국내 진출 어려워”
– 한국은행이 보고서를 통해 애플캐시와 애플카드, 애플페이레이터(후불결제) 등 애플의 기타 금융 서비스가 단기간에 국내에 출시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한국은행은 아직 애플의 금융서비스 타국 진출 계획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국내의 법과 제도적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 옐런 미 재무장관, “부채 한도 상향 실패하면 카오스”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방송 인터뷰에서 의회가 부채한도를 상향하는 데 협의하지 못하면 정부 지출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고, 금융 카오스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만약 미국 정부가 디폴트를 맞을 경우 연금 지급이 중단되고, 정부로부터 급여를 받는 이들이 받을 돈을 받지 못하게 된다고 지적했는데요.
– 바이든 대통령은 9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양당의 상·하원 대표를 불러 부채한도 문제를 논의합니다.
5. 구글, 10~11일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 공개
– 구글이 10~11일 개최되는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 팜2(PaLM2)를 공개할 전망입니다.
– 팜2는 작년 4월 출시한 팜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글쓰기와 수학 문제 풀이, 코딩 등이 가능하며 10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는데요.
– 팜2는 구글의 생성 AI 서비스 바드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6. 한국전력, 1분기 영업손실 5조 원대일 듯
–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5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한국전력 영업손실 전망치는 5조 4,870억 원에 달했는데요.
– 전기요금 인상 폭이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폭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큰 폭의 적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한국전력은 12일 1분기 실적을 공개할 전망입니다.
7. 전기요금, kWh당 7원 인상될 듯
– 정부와 여당이 2분기 전기요금 인상안을 이번 주 안에 확정할 방침입니다.
– 당정은 기존 kWh당 149.7원인 전기요금을 kWh당 7원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데요.
– 전기요금이 인상되면 한국전력의 적자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나, 적자 탈출에는 여전히 터무니 없이 부족한 인상 폭이라는 평가입니다.
8. 현대차그룹, 울산 전기차 공장 2조원 투자 소식 속 상승
현대차그룹은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가동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으로, 약 2조원이 신규 투자되며 올해 4분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완공될 예정임.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총 3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국내 전기차 분야에 총 24조원을 투자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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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 전기차 공장에 2조원 투자… 2025년 완공 – 조선비즈 (chosun.com)
9. 정부 정책 지원 모멘텀 부각 및 로봇 산업 급성장 전망 등에 일부 관련주 상승
KB증권은 전일 보고서를 통해 4월 27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추후 정부로 이송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된 후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힘.
내용은 실외 이동로봇의 정의, 운행안정 인증체계, 보험가입의무 등 로봇의 실외 이동을 허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법적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시법이었던 지능형로봇법을 영구법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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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주 모멘텀이 온다…’첨단로봇산업전략’ 주목” (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