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산오류로 항공망 완전 마비
[사회]
미국, 전산오류로 항공망 완전 마비
– 미국에서는 항공 전산 시스템이 통째로 마비되며 항공편 8천여 편이 지연되고, 1,200여 편이 취소됐습니다.
– 연방항공청은 전산 정보 체계 ‘노탐(NOTAM)’의 오작동으로 90분간 운항 중단 명령을 내렸는데요.
– 이로 인해 항공편이 줄줄이 지연되고 결항까지 이어졌습니다.
– 이번 사태는 9·11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전국적인 항공편 마비 사태입니다.
[사회]
일시적 2주택자, 기존 주택 처분 기한 1년 연장
–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 신규 주택 취득 이후 3년 내에만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각종 세제에 대한 1세대 1주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기존에는 2년 이내에 주택을 처분했어야 했는데요. 1주택자로 분류되면 양도세가 비과세되고, 낮은 취득세가 적용되며 종부세 기본공제 금액도 더 높습니다.
– 기획재정부는 이번 조치가 주택 시장 침체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
미 연준 고금리에 부동산 시장 둔화
– 켓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금리 인상과 함께 미국 기존주택 판매는 연간 600만채 이상에서 지난해 11월에 약 410만 채로 감소했습니다.
– 상업용 부동산 거래도 2019년 이전 최고치보다 40% 오른 후 급감하고 있습니다.
– 도이치뱅크의 연구에 따르면 모기지 금리가 7%를 넘어서면서 상업용 모기지 증권(CMBS) 발행은 급감했습니다.
미 연준 고금리에 부동산 시장 둔화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경제]
유로존 3분기 경상수지 902억유로 적자
– 유로존의 지난해 3분기 경상수지가 전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 11일 (현지시간)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의 지난해 3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902억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분기에 기록한 403억 유로 적자보다 적자폭이 확대된 수준입니다.
– 지난해 3분기 743억 유로 흑자였던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입니다.
유로존 3분기 경상수지 902억유로 적자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비즈니스]
테슬라, 인도네시아 기가팩토리 신설 전망
– 테슬라가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전기차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세울 전망입니다.
– 다만, 아직 계약이 체결된 것이 아니라 무산 가능성은 존재하는데요.
– 블룸버그는 인도네시아 공장이 세워지면 미국 바깥에 있는 3번째 테슬라 공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해당 공장의 생산량은 연간 100만 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비즈니스]
카카오, 전면 출근제 시행에 노조 가입자 급증
– 카카오가 오는 3월부터 사무실 출근을 원칙으로 하는 근무제도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직원들의 노동조합 가입이 늘고 있습니다.
– 현재 카카오 노조 크루 유니언은 본사 임직원 가입률 50% 돌파를 목전에 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 노조 가입률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40% 수준이었으나, 근무제도 개편 발표 이후 10%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특징테마]
은행권 생체인증 의무화 소식 등에 상승
– 업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과 은행권이 내부 정보접근 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생체인증 도입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 금융 당국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상체인식 적용과 범위를 구체화한 내부통제 시스템 전략을 수립했다고 알려졌습니다.
– 이에 따라 오는 3월까지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생체인증이나 개인 소유기기 기반 인증을 골자로 하는 금융사 내부 인증방식 고도화에 나서는 가운데, 은행을 대상으로 먼저 적용하고 전 금융업권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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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생체인증’ 의무화… 내부통제 고삐 죈다 – 전자신문 (etnews.com)
[특징테마]
미국/EU 등 글로벌 태양광.풍력.수소 산업 활성화 기대감 등에 상승
– 유진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전일 뉴욕주는 신축 건물의 천연가스 히터와 스토브 등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을 입법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이를 다른 에너지원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하는 과정이 과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아울러 EU에서도 정부 연구기관과 NGO가 가정 내 천연가스 스토브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EU 내의 70만명 이상의 어린이 천식환자들과 가정 내 가스 스토브 사용이 유효한 역학관계가 있는 것으로 전했습니다.
– 이와 관련, 태양광 패널과 수소연료전지가 건물과 가정의 실내 천연가스 사용을 직접 대체하게 될 것이며, 난방이 천연가스와 같은 열원에서 전기로 전환되면서 안전한 에너지원인 풍력의 수요도 동시에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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