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스쳐 지나가는 상반기 움직임
● 상승마감 및 원인
■ 1Q23 Preview: 반도체 영업적자 vs S23 시리즈 선방
삼성전자 1Q23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63.9조원(-9% QoQ, -18% YoY), 영업이익은 3,200억원(-92% QoQ, -98% YoY)으로 시장 예상치를 각각 1%, 76% 하회할 전망임. 1) 계절적 비수기와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에 따른 부진한 메모리 반도체 출하와 2) S.LSI 수익성 악화와 레거시 공정 위주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으로 DS(반도체) 영업손실은 4.1조원이 예상됨. 한편, MX/네트워크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갤럭시 S23 출시 효과가 당사 예상을 상회해 3.8조원이 예상됨
■ 2Q23 실적 저점 이후 하반기 실적 개선 예상
2Q23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진 속 MX 사업부의 계절적 빈자리가 부각되며 전분기 대비 22% 감소한 2,500억원이 예상됨. 반도체 업황 부진에 대응해 메모리 후발업체들은 공급 조절을 집행 중이며 동사 역시 강도 높은 자연 감산을 진행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 판단함. 계절적 성수기와 공급 축소 효과가 발현될 하반기부터 메모리 업황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2Q23 실적 저점 이후 분기 실적 개선을 전망함
● 대응 및 전문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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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6,000원 유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6,000원을 유지함(12M Fwd BPS의 1.49배). 선두업체인 동사의 적극적인 감산 기조가 부재한 점은 아쉬우나 당사는 DRAM 공급사들의 재고가 1Q23~2Q23 정점을 형성한 후 하반기 감소세에 진입할 전망에 주목함. 하반기 메모리 업황 회복과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 변동성 확대 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 판단함
Part I. 투자전략
–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Overweight로 상향,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YoY 저점이 2Q23말~3Q23초에 형성될 것이며, 이 시점 이후에는 주가의 하방 경직성이 확보될 것으로 예상
-Top pick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공동으로 선정하며, 관심종목으로 파크시스템스와 피에스케이를 제시
Part II. 메모리 반도체 수급 전망
– DRAM 공급 과잉 상황은 1Q23에 Peak out할 것이며 2H23 수급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1H24 다시 공급 과잉 상황이 연출될 수 있음
– NAND 역시 수급 상황은 1Q23 Peak out할 것이나 이후 빠르게 공급 과잉이 해소된다기 보다는 수급 균형과 공급 과잉의 경계선에서 장시간 공방을 펼칠 가능성이 높음
Part III. 서버 업체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할 것인가?
– 2023년 상위 7개 업체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한 Capex는 $113B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하며 작년 대비 증가율이 현저히 둔화될 것으로 예상
– TrendForce는 최근 Dell의 서버 출하량이 2023년 8%YoY 감소할 것이라 전망했으며, Inspur의 주요 CSP들의 주문량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Part IV. EUV도입의 한계와 개선을 위한 노력
– 2023년 반도체 업황 악화 속에서도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사료되는 EUV장비의 기술적 어려움과 차세대 기술에 대해서 파악해보고자 함
-한국 내 EUV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인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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