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해외여행 회복세, MZ세대가 주도
[사회]
작년 해외여행 회복세, MZ세대가 주도
– 작년 해외여행의 본격적인 회복세는 MZ세대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하나투어가 작년 나이대별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30대의 비중이 30%를 차지했다고 밝혔는데요.
–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16.3%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입니다.
– 특히 지역별 수요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가 37.4%로 가장 높았습니다.
[경제]
표준주택 공시지가, 작년 대비 5.95% 하락
– 정부가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 부과의 기준이 되는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작년보다 5.95% 낮은 수준으로 확정했습니다.
– 이는 작년 11월 나온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이 2020년 수준으로 돌아갔기 때문인데요.
– 3월 발표될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비즈니스]
루퍼트 머독 회장, 뉴스코프와 폭스 합병 포기
– 미국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뉴스코퍼레이션(뉴스코프)와 폭스 코퍼레이션의 합병안을 철회했습니다.
– 뉴스코프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발행사인 다우존스와 영국의 더 타임스 등을 보유한 미디어 대기업인데요.
– 머독 회장은 비용 절감을 위해 뉴스코프를 폭스 뉴스를 보유한 폭스 코페러이션과 합병하려 했으나, 뉴스코프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합병안을 포기했습니다.
[비즈니스]
구글, 미국 법무부·8개 주로부터 반독점 고소
– 구글이 미국 법무부와 8개 주로부터 온라인 광고 시장 반독점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 이번 소송에는 캘리포니아주와 버지니아주, 코네티컷주, 콜로라도주 등이 참여했는데요.
–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구글이 지난 15년간 반독점법 위반과 경쟁 방해 행위를 지속해왔다며, 경쟁사들이 구글에 광고주와 이용자를 모두 빼앗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즈니스]
힌덴버그 리서치, “역사상 최대의 기업 사기 리포트 공개할 것”
– 공매도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 유명한 힌덴버그 리서치가 트위터를 통해 “곧 역사상 가장 큰 기업 사기 사건으로 추정되는 사안에 대한 리포트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힌덴버그 리서치는 2021년 미국의 수소전기트럭 기업 니콜라의 사기의혹을 제기해 유명세를 탄 바 있습니다.
[비즈니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부문 실적 예상치 상회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분기 2.2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였던 2.29달러를 하회했습니다.
– 하지만 MS 클라우드 부문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215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였던 214억 달러를 상회했는데요.
– 이에 지난밤 시간외거래에서 MS의 주가는 5% 가까이 급등했으나, MS가 컨퍼런스콜에서 실적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특징테마]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에 약 12조원 규모 투자 계획 발표 소식에 상승
– 현지시간으로 23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공지능(AI) 챗봇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OpenAI)에 대한 새로운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이와 관련,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오픈 AI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며 “최첨단 AI연구를 진전시키고, AI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려는 공동의 야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블롬버그 통신에 따르면, 투자 규모는 수년간 총 100억 달러(약 12조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MS와 오픈AI의 파트너십 체결은 2019년 2021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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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오픈 AI에 수십억 달러 투자 발표 | 한경닷컴 (hankyung.com)
[특징테마]
얼라인파트너스, 7개 은행지주 주주제안 안건 사전 공개 소식 속 상승
– 언론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7개 은행지주(KB, 신한, 하나, 우리, JB, BNK, DGB) 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 안건을 사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얼라인파트너스는 “다음달 9일까지 주주들이 납득가능한 수준의 자본배치정책과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구체적이고 구속력 있는 형태로 발표하지 않는 은행지주가 있을 경우 법률상 보장된 소수 주주권인 주주제안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찬성 표결을 위한 공개 주주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