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ing 브리핑
2022. 02. 08 (수) 오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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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의 ‘디스인플레이션 진입’ 발언과 AI 테마는 글로벌 증시 전반에 영향
파월 Fed 의장은 1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강했고 노동시장의 서프라이즈가 지속된다면 추가 긴축 가능성 을 시사. 주식시장은 ‘디스인플레이션 초입 단계’ 발언에 좀 더 관심을 가지면서 반등. 미국 증시에서 나스 닥의 반등을 이어가며 국내 증시도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시현. KOSPI는 2,480선에서 마감, 1월 25일 갭 상승 이후 2,420~2,490p의 레인지 장세를 이어감. ‘챗 GPT’가 던진 AI의 영향력은 글로벌 증시 전반에서 지속. 유수의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경쟁적으로 AI 기반 솔루션을 공개 및 개발 추진 계획을 발표. AI 개발 경쟁이 기존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분위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동반 강세, 수급 공백을 찾는 움직임도 지속
파월 의장 발언의 비둘기파적 해석과 AI의 주식시장 영향력 확대는 기술주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 기관 수 급은 후발적으로 유입되면서 소프트웨어 업종 반등의 원동력. 1) 반도체/IT하드웨어: AI 테마 영향력 지속과 SK하이닉스의 회사채 수요 예측 흥행에 순조로운 자금 조달 기대감 작용, 하반기 IT 업황 회복 기대감과 수급 공백 영향으로 하드웨어 반등세 강화. 2) 증권: 시장 금리 하락과 위험 선호 심리 개선, 증시 거래대금 증가 등. 3) 특징 테마: AI챗봇, 애플레이, 증권형 토큰, 창투사 등
실적 보다는 스토리와 테마가 주도하는 장세, ‘FOMO’와 ‘빈집털이’도 맞물림
주식시장은 하강하는 이익보다는 긴축 강도 약화 기대라는 뒷 배경으로 스토리와 테마에 집중하는 모습. ‘FOMO(기회를 놓치는 두려움)’과 수급 공백을 노리는 일명 ‘빈집털이’ 현상도 동시에 나타남. 현 시점에 위험 선호를 결정하는 변수는 통화정책이 지배적. 긴축을 자극하는 변수가 나타나지 않은 이상 스토리 장세 는 좀 더 이어질 수 있으나 과열 양상이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음. 한국, 미국 증시에 FOMO가 동조 화되고 있어 테마는 지속적으로 확산되나 핵심 종목을 제외하고 재료의 지속성이 감소할 가능성도 염두
* 코스피 2,483.64 / +1.30%
* 코스닥 779.98 / +0.93%
• 개인: 코스피(-5,634억) / 코스닥(-381억)
• 외국인: 코스피(+5,926억) / 코스닥(+379억)
• 기관: 코스피(+36억) / 코스닥(+289억)
📈강세테마: SNS/스마트카/가상화폐/음성인식/애플페이/음원,음반 등
📉약세테마: 조선/여행/석유화학/2차전지/줄기세포/비료/니켈 관련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