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브리핑

⭐️증시 한줄평: 나스닥, 경기 침체 우려 불구 불러드 총재 발언 이후 상승

● 미 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로 하락 출발. 그러나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은행 스트레스는 완화되고 있고, 경제는 예상보다 강하다고 주장하자 낙폭 축소하고 결국 상승 전환 성공. 특히 지역은행과 알파벳(+3.78%), MS(+2.55%) 등 일부 기업들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 지수 상승 확대. 다만, 많은 기업들 중심으로는 제한된 등락을 보이는 등 여전히 경기 침체 우려는 지속돼 다우는 보합

● 주식전략

미 증시가 불러드 총재가 금융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있고, 미국 경제가 생각보다 강하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며 나스닥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

물론, 여전히 고용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고, 나스닥의 상승도 일부 개별 종목군의 강세에 따른 것일 뿐 대부분의 중소형 종목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은 부담.

한편,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시장 변화에도 주목해야 할 듯. 최근 마이크론이 예상을 하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을 발표했음에도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을 시사하자 오히려 상승했기 때문. 결국 한국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주가의 방향성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특히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외국인의 수급에 주목해야 할 듯.

* 다우존스 33,485,29 / +0.01%

* 나스닥 12,087,96 / +0.76%

* S&P500 4,105,02 / +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