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ing브리핑
![](https://mateasset.com/wp-content/uploads/2023/04/8E60E257-D23A-438E-8DC1-339D0FB7F145.png.jpg)
1Q23 실적 바닥 형성 기대와 중소형주 디레버리징 진행
국내 증시는 5일 만에 반등 마감. 대외 변수보다는 국내 1Q23 실적에 주목한 영향. 미국 증시는 기술주 실적 호조를 지역은행 사태 재발 우려가 상쇄하며 약한 흐름. 에너지, 산업용 금속 가격도 경기 하강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국내 증시도 비우호적인 대외 변수로 하락 출발했으나 대기업 중심의 실적 발표를 통해 바닥 형성 기대감과 반발매수가 작용하며 상승 반전. 외국인 수급은 IT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2차전지 소재에서 유출. KOSDAQ은 중소형주 디레버리징 영향이 더해지며 하락 출발. 2차전지를 필두로 IT, 헬스케어 등 대표 업종이 반등폭을 확대하며 2%대 반등 마감. 기관과 외국인 동반 순매수 유입
2차전지 반등 폭 확대와 실적 변수에 IT, 기계 업종 강세
LG엔솔 실적 발표 후 2차전지 밸류체인 전반 반등. 실적 변수가 업종별 주가 차별화 요인으로 작용. IT와 기계 상승 부각. 유틸리티, 금융, 서비스업은 상대적으로 소외되며 약세. 1) IT: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실적 발표로 2분기 재고 감소와 업황 바닥 통과 기대 형성. 하드웨어도 대체로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 발표. 2) 2차전지: LG엔솔 실적 발표를 통해 손익 개선과 미국 내 생산설비 규모 확대 기대 형성. 3) 기계: 건설기계, 전력기기 등 인프라 투자에서 수혜를 입은 업종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한 영향. 방산주도 한화에어로의 호실적 발표로 반등. 4) 금융: 미국 지역은행 우려 재부상과 실적 대기에 하락
예상 밖 실적 호조는 주가 하방 경직성 지지, 지정학적 변수가 관건
현재까지 KOSPI 시가총액의 50.4%에 해당하는 기업이 1Q23 실적 발표. 대규모 적자가 예상됐던 반도체를 제외하면 이익은 대체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예상 밖 실적 호조는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지지할 것으로 판단. 한국, 미국 공히 실적 변수는 대체로 긍정적. 지정학적 변수가 관건이 될 것. 이는 재선 출마를 선언한 바이든의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기 위한 정치적 전략이라는 해석도 있어 동맹국의 대응도 대응을 지켜볼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