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ing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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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중 달러/원 환율은 보합 수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0.21포인트(0.42%) 오른 2412.85로 장을 끝냈다. 전날 발표한 미국 내구재 수주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달러화 강세를 주춤하게 했다.
● 장 초반만 해도 코스피는 전날 밤 미국 증시가 상승하고 원·달러 환율이 소폭 안정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그러나 장 중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하고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20원 대로 돌아오면서 지수가 밀리기 시작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부담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매물 출회가 이어져 증시 하방 압력을 높였다”며 “휴장 후 증시 방향과 관련해서는 1일 한국 2월 수출입지표, 2일 미국 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등 경제지표 발표가 주목된다”
●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30포인트(1.45%) 오른 791.6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3.93포인트(0.50%) 오른 784.23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늘리며 코스피 대비 강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2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1249억 원, 기관은 521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 FOMC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국내시장의 체력이 달라진 것이 느껴지는 상황 속에서 우주테마는 죽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간 중간 종목들의 급등세와 외국인의 선물 매수는 순매수로 돌아섰기 때문에 지금 같은 테마 장세 속에서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섹터가 강하게 돌아서주어야 흐름이 바뀔 것으로 보여집니다.내일은 3.1절 휴장입니다 휴일 푹 쉬고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한줄요약: 3.1절 휴장 전 테마주 수급 장세
* 코스피 2,412.85 / +0.42%
* 코스닥 791.60 / +1.45%
• 개인: 코스피(-2,989억) / 코스닥(+2,892억)
• 외국인: 코스피(-21억) / 코스닥(-659억)
• 기관: 코스피(+2,970억) / 코스닥(-2,167억)
📈강세업종: 전기제품/소프트웨어/판매업체/장비부품
📉약세업종: 무역/조선/전자제품/비철금속
📈강세테마: 2차전지/웹툰/여행/애플페이/미용기기
📉약세테마: 해운/조선/건설/철강/정유
주요 국내 및 국외 일정
– 美) 2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국내 증시 휴장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 유럽 영상의학회(ECR 2023) 개최(현지시간)
– 테슬라, 장기계획 청사진 마스터플랜3 공개 예정(현지시간)–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의무 해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