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ing 브리핑

KOSPI는 반도체와 2차전지가 견인하면서 2,500선 회복, 작년 8월부터 형성된 박스권 상단 돌파 시도. 대외 변수보다는 국내 시장 주력 업종의 영향력이 컸음. 미국 3월 고용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보이며 달러 반등. 환율 상승에도 외국인을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 매수세 유입. 삼성전자를 이틀 동안 1.2조원 순매수. KOSDAQ은 2차전지 강세 이어지며 이틀 연속 상승. 900p까지 1.4% 가량 남겨둠. 국내 증시는 여느 아시아 국가 증시 대비 강한 모습. 도쿄증시는 상승 마감했으나 오전 대비 상승폭 축소. 상해증시는 이번 주 실물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작용하며 소폭 하락

반도체, 2차전지로 쏠림 현상이 강화되며 업종별 양극화 심화. 소외 업종은 대체로 약세, 하락종목수가 지배적. 1) 반도체: 삼성전자의 감산 결정으로 메모리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강화되며 대형 생산업체의 쏠림 현상 강화. 중소형 밸류체인은 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낙폭 축소. 2) 2차전지: LG엔솔 어닝 서프라이즈로 미국 보조금 효과 확인. 미국 IRA 수혜주를 중심으로 강세. 대통령의 2차전지 및 반도체 국가전략회의 지시 소식도 재료로 작용. 3) 소외주: 미디어, 건설, 음식료, 금융 순으로 약세. 4) 헬스케어: 수급 소외와 네이처셀의 품목허가 반려 소식에 약세를 보였으나 대형 제약사 및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반등

양 시장 합산 거래대금 30조원 돌파해 팬데믹 랠리 수준으로 증가. 개인 거래 비중도 동반 확대. 고객예탁금은 50조원 초반대에서 정체. 신규 자금 유입은 크지 않은 상황으로 특정 업종을 중심으로 단타매매가 늘어난 영향. 쏠림 현상이 강하다는 것은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내포하지만 주식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개선은 고무적. 개인 수급 추가 유입이 업종 쏠림 현상을 강화할지, 완화시킬지가 포인트

✅한줄요약: 반도체, 2차전지가 견인하며 회복

* 코스피 2,512.08 / +0.87%

* 코스닥 887.78 / +0.88%

• 개인: 코스피(-6.745억) / 코스닥(+5.521억)

• 외국인: 코스피(+7.410억) / 코스닥(-1.764억)

• 기관: 코스피(-281억) / 코스닥(-3.104억)

📈강세업종: 철강금속/화학/비금속

📉약세업종: 종이목재/건설업/음식료품

📈강세테마: 국내상장중국기업/희토류/리튬

📉약세테마: 일자리/모바일솔루션/AI챗봇

✅월/4월 10일

[애플(AAPL.US)] 애플워치 밴드 손가락 움직임 감지 특허 출원

[얼타뷰티(ULTA.US)] 파이프 샌들러 10대 지출 순위에서 1위를 차지

[에르메스(RMS.FP)] 노르망디 생산 시설로 캘리백 생산 확대

[테슬라(TSLA.US)] 중국 상하이에 메가팩 생산공장 건설, 3분기 착공

[에어버스(AIR.FP)] 1분기 인도량 127대 (-11%YoY)

[ZTE(000063.SZ)] 챗GPT 지원 GPU 서버 출시 계획에 상한가

[산업] 메타·MS·디즈니가 메타버스에 등 돌리는 이유

[산업] 美, 2032년까지 신차 67% 전기차로 교체

[산업] LNG 장기계약 확보하지 못한 유럽

[산업] 中 침체 우려 고조, 미펀드들 미증시에서 돈빼 중국에 투자

[산업] 中 대규모 대만 포위훈련 단행…차이잉원·매카시 회동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