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ing 브리핑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50포인트(1.01%) 떨어진 2394.59에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부터 2400선을 하회했으며, 장중에는 2383.19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0.62포인트(2.55%) 떨어진 788.60으로 코스피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양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증시의 양대 큰 손이 물량을 던진 이유는 미국에서 찾을 수 있다.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뱅크 모기업인 SVB 파이낸셜 그룹은 채권 매각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주식을 발행해 20억달러 이상을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가상자산을 취급하며 성장한 미국 은행 실버게이트도 지난 8일(현지시간) 청산을 결정한 영향도 있다. 실버게이트는 “최근 가상자산 업계와 규제 환경에 비춰 은행 운영을 질서있게 중단하고 자발적으로 청산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 실버게이트에 이어 SVB 파이낸셜까지 흔들리면서 금융 시스템 리스크 우려에 전일 하락한 미국 증시 영향이 우려장.

✅한줄요약: 고용지표 불안감 양 시장 하락 마감세.

* 코스피 2,394.59 / -1.01%

* 코스닥 788.60 / -2.55%

• 개인: 코스피(+5,132억) / 코스닥(+3,490억)

• 외국인: 코스피(-3,265억) / 코스닥(-1,747억)

• 기관: 코스피(-2,371억) / 코스닥(-1,901억)

📈강세업종: 합기업/손해보험/문구

📉약세업종: 화장품/매/역/종이목

📈강세테마: 양자암호/유/스마트팩토리/2차전

📉약세테마: 애플페이/반도체/미디어/

[오늘 글로벌 시장 하락 원인]

(Feat. 금융시스템 전염 우려?)

☑️SVB(스타트업/벤캐), Silvergate(코인)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가장 핫했던 분야에 익스포져가 높은 2개의 대표적 은행에서 발생된 문제가 금융시스템으로 전이될 가능성에 대한 불안심리가 작동

☑️두 은행이슈가 연준의 50bp 인상 등 추가적인 긴축을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