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총재, “올해 세계 경제 더 힘들다”
[경제]
IMF 총재, “올해 세계 경제 더 힘들다”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올해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 등 ‘빅3’의 경기 둔화로 세계 경제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특히 중국의 봉쇄정책 완화가 중국 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이어져 세계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리라고 내다봤습니다.
[경제]
이창용 총재, “위기를 구조적 문제 해결 기회로”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신년사에서 올 한 해 한국 경제가 직면한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위기를 구조적 문제 해결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 총재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의 봉쇄 완화, 세계적인 긴축 정책이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 위기 대처 과정을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줄이고, 심각한 수준의 가계부채를 줄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즈니스]
테슬라, 중국 내 할인 기간 연장
– 테슬라가 중국 내 전기차 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합니다. 경기 둔화로 전기차 수요가 줄며 재고가 쌓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 테슬라는 작년 11월부터 중국에서 70~20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해왔는데, 새해에도 이를 그대로 연장한 것입니다.
– 테슬라는 최근 판매 둔화에 미국에서도 할인 정책을 펴는 등 판매 진작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회]
중국발 입국자, 오늘부터 입국 후 PCR 검사 의무화
– 오늘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가 의무화됩니다.
– 또, 중국발 입국자는 5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지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은 48시간 이내의 PCR 검사지 혹은 24시간 이내의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사회]
크로아티아, 새해부터 유로화 사용 시작
– 크로아티아가 올해 1월 1일을 기점으로 유로화 사용을 시작했습니다. 환율은 1유로당 7.5345쿠나(현지 화폐)로 두 가지 통화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요.
– 크로아티아의 유로존 편입으로 유로화 사용국은 20개로 늘었습니다.
– 또, 크로아티아는 1일 솅겐 조약 가입국으로 편입되어 역내 국경 통과 시 여권 검사 등의 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LG에너지솔루션, 27일부터 우리사주 물량 출회 가능성
– 오는 27일부터 LG에너지솔루션의 우리사주 매도 물량이 출회하며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이 나옵니다.
– 작년 9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우리사주 지분은 전체 상장주식 수 대비 3.39%에 달하며, 27일부터 매도가 가능한데요.
– 전량 출회 시 3조 4,500억 원의 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특징테마]
중국발 입국자 PCR 검사 의무화 등에 상승
– 정부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방역을 강화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 이에 금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모두(항공편, 배편)에 대해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작됐으며, 중국(홍콩과 마카오 제외)에서 오는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중국발 입국자는 오는 5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하며, 중국에서 국내에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내·외국인(장례식 참석 등 일부는 예외)에 대해 탑승시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이 의무화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중국 내 공관을 통한 단기 비자 발급도 제한했음. 한편, 언론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폭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상하이에서만 확진자가 1,000만명이 넘어섰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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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중국발 입국자 모두 PCR – 노컷뉴스 (nocutnews.co.kr)
[특징테마]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 및 정부의 방산 분야 수출 동력 육성 기대감 등에 상승
– 합동참모본부는 전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지난 12월31일에도 황해북도 중화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3발을 발사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앞서 지난해 말 회의에서 “더욱 격앙되고 확신성있는 투쟁방략을 세울 것”을 강조하고, 남측을 겨냥한 ‘대적 투쟁 방향’을 명시해 공세적 대남 정책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