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브리핑

● 다행히 주식시장은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S&P500은 4000pt 아래로 회귀했지만 할인율 상승에 비교하면 견조한 모습입니다. 한국증시의 상대적 강세도 눈에 뜁니다. 특히 KOSDAQ은 최근 한달간 글로벌 증시를 압도하는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 아마도 중국 경기 반등에 높은 민감도와 개별 테마 강세가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듯 합니다. 한국증시는 이익 하향 또한 가팔라 가격 부담을 덜어내고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한국 전략을 맡고 있는 노동길위원은 시장 보다는 업종. 특히 중국 민감주의 옥석 가리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 중국을 자세히 짚어볼 시기입니다. 우선 PMI 지표에서 강한 반등세를 확인해 투자 심리는 확실한 전환점을 가져왔습니다. 문제는 지속성과 강도일텐데요. 주말 전인대가 개최중입니다. 업무보고에서 1) GDP: 5.0% 안팎 (작년 5.5%), 2) GDP 대비 재정적자비율: 3% (작년 2.8%), 3) 도시신규고용: 1,200만명 (작년 1,100만명), 4) 도시실업률: 5.5% (작년과 동일), 5) CPI: 3% (작년과 동일)를 제시했습니다. 높아진 시장 기대감을 맞추지는 못한 숫자입니다. 다만 경기 회복에 갖는 정부의 강한 의지는 충분히 피력한거 같습니다.
● 차주 미국 고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고용지표로 3월 FOMC 긴축 강도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경제지표와 실업청구건수 등을 감안하면 강한 고용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경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줄요약: 중국 시장을 지켜보아야 할때
* 다우존스 33,390.97 / +1.17%
* 나스닥 11,689.01 / +1.97%
* S&P500 4,045.64 / +1.61%
📈강세업종: 에너지(+1.29%)
📉약세업종: 부동산(-2.49%)/기술(-2.08%)/유틸리티(-1.87%)/산업재(-1.15%)
📈강세테마: 브라질(+3.45%)/에너지(+1.82%)/중국헬스케어(+1.47%)/중국경기소비재(+1.45%)/항공(+1.12%)/📉약세테마: 클라우드(-3.96%)/사이버보안(-3.39%)/태양광(-3.26%)/부동산(-2.69%)/수소(-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