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브리핑

다행히 주식시장은 잘 버텨내고 있습니다. S&P500은 4000pt 아래로 회귀했지만 할인율 상승에 비교하면 견조한 모습입니다. 한국증시의 상대적 강세도 눈에 뜁니다. 특히 KOSDAQ은 최근 한달간 글로벌 증시를 압도하는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아마도 중국 경기 반등에 높은 민감도와 개별 테마 강세가 시장을 지지하고 있는듯 합니다. 한국증시는 이익 하향 또한 가팔라 가격 부담을 덜어내고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한국 전략을 맡고 있는 노동길위원은 시장 보다는 업종. 특히 중국 민감주의 옥석 가리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자세히 짚어볼 시기입니다. 우선 PMI 지표에서 강한 반등세를 확인해 투자 심리는 확실한 전환점을 가져왔습니다. 문제는 지속성과 강도일텐데요. 주말 전인대가 개최중입니다. 업무보고에서 1) GDP: 5.0% 안팎 (작년 5.5%), 2) GDP 대비 재정적자비율: 3% (작년 2.8%), 3) 도시신규고용: 1,200만명 (작년 1,100만명), 4) 도시실업률: 5.5% (작년과 동일), 5) CPI: 3% (작년과 동일)를 제시했습니다. 높아진 시장 기대감을 맞추지는 못한 숫자입니다. 다만 경기 회복에 갖는 정부의 강한 의지는 충분히 피력한거 같습니다.

 차주 미국 고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번 고용지표로 3월 FOMC 긴축 강도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간의 경제지표와 실업청구건수 등을 감안하면 강한 고용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경계가 필요해 보입니다.

✅한줄요약: 중국 시장을 지켜보아야 할때 

* 다우존스 33,390.97 / +1.17%

* 나스닥 11,689.01 / +1.97%

* S&P500 4,045.64 / +1.61%

📈강세업종: 에너지(+1.29%)

📉약세업종: 부동산(-2.49%)/기술(-2.08%)/유틸리티(-1.87%)/산업재(-1.15%)

📈강세테마: 브라질(+3.45%)/에너지(+1.82%)/중국헬스케어(+1.47%)/중국경기소비재(+1.45%)/항공(+1.12%)/📉약세테마: 클라우드(-3.96%)/사이버보안(-3.39%)/태양광(-3.26%)/부동산(-2.69%)/수소(-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