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브리핑

지난주 주식시장
● 13일(월) 코스피는 주말 중 SVB 사태에 대한 미 정부와 중앙은행의 개입 조치로 인한 은행권 리스크 확산 우려 완화와 FOMC 빅스텝 가능성 축소에 상승 출발. 그러나 미국 2월 CPI 발표를 앞두고 SVB 및 시그니처뱅크의 유동성 위기로 인한 잇따른 폐쇄 사태 이후 해당 위기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연쇄 파급효과 우려 확산되며 외국인의 현선물 대규모 순매도 속 코스피는 2%대, 코스닥은 3%대 연중 최대하락률을 기록.
● 이후 SVB발 은행권 불안 진정, 컨센에 부합한 2월 미 CPI 결과 속 낙폭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SVB에 이어 크레딧스위스(CS), 퍼스트리퍼블릭(FRC)의 유동성위기 재차 제기되었으나 CS는 스위스 중앙은행의 500억프랑(71조원)규모의 유동성 공급 결정, FRC는 미국 11개 대형은행의 300억 달러 규모 비보호 예금 유치 등 빠른 대응방안이 나오면서 하락폭 은 제한. 2008년과 같은 사태가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가 시장안정에 기여했으며, 국내증시의 경우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추가 지분인수, 300조원 규모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조성 계획 등 개별기업 호재로 IT업종 강세.
한국 증시 전망
● 한국 증시는 1) SVB발 은행권 위기 여진 속 2) 3월 FOMC, 3) 한국 3월 수출(~20일), 미국, 유로존 등 주요국 제조업 PMI, 4) 한은 금통위, BOE 통화정책 회의 등 대내외 대형 이벤트에 영향을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지속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2,340~2,440pt).
● 금주 후반에는 현재의 위기를 촉발한 근본적 원인인 연준의 3월 FOMC가 예정되어 있다는 점도 주중 변동성을 수시로 자극하는 변수가 될 것.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FOMC 베팅 시 참고하고 있는 CME Fed Watch 상 25bp인상(확률 62%)이 동결(38%)보다 유력한 상황. 하지만, 최근 매크로 뉴스플로우에 따라 3월 FOMC 금리 결정 전망이 수시로 바뀌면서 노이즈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이 문젯거리. FOMC 직전까지 이 같은 인상 확률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만큼,Fed Watch는 전략에 반영하기 보다는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적절(당사는 25bp 인상 및 점도표 소폭 상향 조정). 금리 결정 이외에도 SVB발 은행 위기에 대한 연준의 시각도 금번 FOMC에서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 현재까지는 물가 안정에 주력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금융안정을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있는지에 따라, 향후 긴축 경로를 놓고 시장의 전망이 수정될 수있다는 점에서 파월 의장의 관련 코멘트에도 주목할 필요
✅한줄요약: SVB, FOMC발 변동성을 감당해볼 만한 구간
* 다우존스 33,431.44 / -1.19%
* 나스닥 11,675.74 / -0.74%
* S&P500 4,048.42 / -1.1%
✅월/3월 20일
[한국]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 해제
[한국] 한미 연합상륙훈련
[한국] 엔믹스 컴백
[중국] 시진핑 주석, 러시아 방문
[중국] 3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중국] 외국 상업공연 허가 재개
[글로벌] 바이오 유럽 스프링 개최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일본]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독일] 16:00_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유로존] 19:00_1월 무역수지
[재공시] 소니드, 폐배터리 전처리 업체 인수 관련
[청약] 엘비인베스트먼트
??미국실적발표: 풋락커(FL)/커클랜드(KI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