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브리핑

2023. 03. 28 (화) 오전 시황


✅ 미 증시 동향 : 은행 리스크 완화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로 상승 반납  

● 미 증시는 퍼스트 시티즌스(+53.74%)가 실리콘 밸리 은행 인수를 발표하자 지역 은행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출발. 더불어 도이치뱅크의 CDS 프리미엄이 크게 하락하는 등 안정을 찾은 점도 긍정적인 영향. 다만, AI가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자 관련 종목 중심으로 잠시 쉬어가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하락 전환하는 등 개별 종목의 영향이 확대. 결국 시장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은행 리스크가 완화 불구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출회되며 혼조 마감 했음.

다우(+0.60%)/나스닥(-0.47%)/S&P500(+0.16%)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Fed)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은 잘못된 경영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미국 은행 시스템은 탄탄하고 강한 자본과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음.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은행권 위기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냐는 질문에 “확실히 우리는 더 가까워졌다”고 진단했음. 카시카리 총재는 “은행권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광범위한 신용경색을 일으킬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이에 따른 경기 둔화 여부를 상세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언급.

다만, 주요 기술주들이 금리 상승 속 부진한 모습을 보임. 미국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큰 고PER(주가 수익률)의 기술주에 매도세가 유입됐음.

한편, 이번주 후반 발표되는 물가 지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커지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ed가 선호하는 2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4% 상승하고, 전년동월대비로는 4.7%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전월대비 수치는 1월의 0.6%보다는 둔화하겠지만, 전년동월대비 수치는 1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


✅ 한국 증시 전망 : 마이크론 실적 발표 앞두고 종목 장세 지속

 미 증시리스크완화된 데 도이치뱅크(+4.71%) CDS 프리미엄급락하는 등 대체안정보이출발증시긍정적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나아리스완화국제유가가 급등하산업재비롯대부분종목강세우호적. 


✅ [오늘(2023/03/28)의 주요 이슈 및 일정]

– 美)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발표(현지시간)

–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 개최 예정

– 아시아판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개최 예정

– 상하이 국제 섬유직물 박람회 개최

– 23년 5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 NH스팩29호 공모청약

– 美) 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美) 1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 美) 2월 상품수지(현지시간)

– 美) 3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 美) 월그린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3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영국) 리시 수낙 총리 특별위원회 질의응답(현지시간)– 축구) 대한민국 VS 우루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