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브리핑
2023. 03. 31 (금) 오전 시황
![](https://mateasset.com/wp-content/uploads/2023/03/오전지수-3.png)
● 다우(+0.43%)/나스닥(+0.73%)/S&P500(+0.57%) 은행 리스크 완화(+), 기술주 강세 지속(+)
● 지역 은행들의 파산에도 당국이 발 빠르게 대응하며 은행권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점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인수된 이후 미국 금융 시스템에 대한 과도한 불안은 빠른 속도로 진정됐으며, 스위스 연방장관 회의체인 연방평의회가 CS 인수를 위해 스위스 국립은행(SNB)과 UBS에 긴급 신용보증을 제공하도록 결정하는 등 유럽 은행 리스크도 완화되고 있음.
● Fed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인식 속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임. 특히,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속 반도체 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보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0.9%,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9.1%를 기록.
● 다만, 은행 리스크 완화에도 규제 강화 우려에 주요 은행주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임.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은행권 위기를 두고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개혁의 완성이라는 미완의 과제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시급성을 상기시킨다”며, “그동안 느슨해졌던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규제 일부를 다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음. 아울러 바이든 행정부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관련해 은행권 규제 강화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짐. 로이터 통신은 이날 “백악관이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은행 감독 강화를 위한 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음.
● 한편, 이날 발표된 주요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 美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전기대비 연율 2.6%로 집계됐음. 앞서 발표된 잠정치이자 시장 전망치 2.7%보다 0.1%포인트(p) 낮은 수치임.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복합산업, 금속/광업, 유틸리티, 경기관련 소비재, 운수, 산업서비스, 경기관련 서비스업, 화학, 기술장비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반면, 제약, 은행/투자서비스, 개인/가정용품 업종 등은 하락.
● 한편, 이날 발표된 잠정주택판매는 석 달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세가 둔화됐음.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월 잠정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대비 0.8% 상승한 83.2를 기록해 석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음. 다만, 전월 8.1% 상승보다 둔화됐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21.1% 하락했음.
[금일 증시 일정]
– 美) 2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 서울모빌리티쇼 개최 예정
– 美 IRA 전기차 보조금 세부지침 발표 예정(현지시간)
– 한중일 및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결과 발표 예정
– 2분기 전기·가스요금 발표 예정
–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 쌍용차, 1,500억원 투자유치에 대한 재공시 기한
– 삼성전자, 갤럭시 A34 5G 국내 출시 예정
–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 카카오페이, 로카모빌리티 인수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 美) 3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 美)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