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브리핑
2023. 04. 03 (월) 오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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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큰 폭 상승,다우(+1.26%)/나스닥(+1.74%)/S&P500(+1.44%) PCE 물가지수 둔화 속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물가 지수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완화되며 3대 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26%, 1.44% 상승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74% 상승. 한편, 나스닥지수는 3월 월간 기준 6.69% 상승하면서 상승폭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분기 기준 16.77% 급등하면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고 분기 상승률을 기록.
● 연방준비제도(Fed)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더 둔화됐다는 소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美 상무부에 따르면,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5.0%, 전월대비 0.3% 상승해 전월의 5.3%, 0.6% 상승에서 각각 하락했음.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도 전년동월대비 4.6%, 전월대비 0.3% 상승해 전월 수치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음. 개인 소득과 소비 지출도 둔화했음.
● 2월 개인 소득은 전월대비 0.3% 증가해 전월(0.6%)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2월 소비 지출도 전월대비 0.2% 증가하는 데 그쳐 전월 2% 상승에서 크게 둔화됐음. 아울러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가 62.0으로 앞서 발표된 예비치 63.4와 전월 67.0를 모두 밑돌았음.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3.6%로 전월의 4.1%보다 낮아지며 지난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냄.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음.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3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3.8을 기록해 7개월 연속 위축세를 기록.
●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속 Fed의 긴축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Fed가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2.2%,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7.8%를 기록. 한편,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은행에 대한 스트레스가 신용조건 강화로 이어져 가계의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음. 윌리엄스 총재는 물가 안정 없이 지속해서 완전 고용을 달성할 수 없다며, 인플레이션이 2%의 목표에 도달하도록 속도를 내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음.
은행권 리스크도 진정된 모습을 이어갔음. Fed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29일 동안 재할인창구 대출은 882억달러, 은행 기간대출프로그램(BTFP)을 통한 대출은 644억달러로 집계됐음. 총액은 1,526억달러로 1주일 전의 1,640억달러보다 감소했음.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Fed를 통해 빌려 간 긴급 대출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어느 정도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음.
[금일 증시 일정]
– 美) 3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삼천당제약, 먹는 인슐린 2000억 투자 유치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 교촌치킨 가격 상향 조정 예정
–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자회사에 兆단위 투자 관련 재공시 기한
– 2월 온라인쇼핑동향
– 코스텍시스, 스팩합병 상장 예정– 美) 3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