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브리핑
2023. 04. 26 (수) 오전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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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큰 폭 하락, 다우(-1.02%)/나스닥(-1.98%)/S&P500(-1.58%) 은행 리스크 재부각(-), 의회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
● 이날 뉴욕증시는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대규모 뱅크런 소식이 전해지며 지역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02%, 1.58%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98% 하락.
●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發 은행권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실리콘밸리은행(SVB) 은행의 파산 이후 제2의 SVB로 지목됐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서 대규모 뱅크런이 발생했음.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전일 장 마감 후 1분기 총예금이 1,045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직전 분기대비 40.8% 급감한 수치로,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450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음. 이 같은 소식에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주가는 50% 가까이 폭락세를 기록했으며, 여타 지역 은행들도 급락하는 등 은행주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하락을 이끌었음.
●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은 예상 밖 호조를 보임. 마이크로소프트는 1분기 520억8,6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시장 전망치 510억2,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임. 주당순이익도 2.45달러로, 시장 전망치(2.23달러)를 상회했음.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1분기 매출 690억7,9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80억9,000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주당순이익도 1.17달러로 시장 전망치(1.07달러)를 상회했음.
●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도 부담으로 작용. 이날 백악관은 공화당의 부채한도 관련 예산안이 상•하원을 모두 통과할 경우 바이든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힘.
[금일 증시 일정]
– 마이크로투나노 신규상장
– FDA, 세계 첫 먹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허가 여부 발표(현지시간)
– 尹 대통령, 美 국빈 방문 및 韓美 정상회담(현지시간)
– 공정거래위원회, 한화·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 관련 의결
–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 개최
– 공정위, 한화·대우조선해양 결합심사 최종 결정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검찰, 한국타이어 조○○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에 대한 재공시 기한
- SK하이닉스 실적발표
– 기아 실적발표
– 유한양행 실적발표
– 삼성전기 실적발표
– JB금융지주 실적발표
– 삼성물산 실적발표
– HD현대건설기계 실적발표
– 현대제철 실적발표
– 두산밥캣 실적발표
– LG에너지솔루션 실적발표
– LG디스플레이 실적발표
– LG이노텍 실적발표
–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 한미약품 실적발표
– 에프앤리퍼블릭 추가상장(유상증자)
– 한미사이언스 실적발표
– 제주은행 실적발표
– 美) 3월 상품수지(현지시간)
– 美) 3월 내구재주문(현지시간)
–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 美) 메타(舊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보잉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울프스피드 실적발표(현지시간)
–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독일) 5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