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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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한줄평: 미 증시, FOMC 경계심리, 은행권 불안 지속 등으로 약세
● 2 일(화) 미국 증시는 FOMC 경계심리 유입된 가운데 구인건수 부진, 옐런 재무장관의 디폴트 경고, 지방은행 주가 추가 급락 등이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며 약세 (다우 -1.08%, S&P500 -1.16%, 나스닥 -1.08%
● RBA 통화정책회의에서 동결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는 달리 기준금리를 0.25%p 올린 3.85%로 결정. RBA 총재는 성명에서 “합리적인 시간표 안에 물가가 목표에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며 행후 경제와 물가상승률 둔화 정도에 따라 결정할것이라고 언급.
● 업종별로 경기소비재(+0.2%) 만이 강세 보인 가운데, 필수소비재(-0.3%), 헬스케어(-0.5%) 업종의 낙폭이 가장 작았고, 에너지(-4.3%), 금융(-2.3%), 통신(-1.8%) 업종의 낙폭이 가장 컸음. FOMC 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은행권 불안 지속되며 팩웨스트(-27.8%), 웨스턴얼라이언스(-15.1%), 메트로폴리탄 은행(-20%) 등 지방은행 주가는 추가 급락. 우버(11.6%)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예상치를 상회한 영향으로 급등. 보복여행 수요로 승차공유 등 모빌리티 분야 총예약이 전년 대비40% 증가한 149억 8천만 달러를 기록, 코로나 판데믹 당시 수혜를 받았던 음식 배달 등 배송 부문 총예약은 150억 2000 만달러로 전년대비 8% 증가했다고 언급
주식전략
● 5 월 FOMC 에서는 “25bp 인상 후 추가 금리인상 종료 시사”, “연내 금리인하는 부작용
방지(기대인플레이션 상승 등)를 고려해 관련 기대감 차단”, “향후 정책 경로는 은행권 스트레스 진행 정도, 인플레, 고용 등 데이터 의존적”과 같은 원론적인 매파 신호를 시장에 보낼 것으로 판단. 이 같은 결과는 증시에 중립 이상 주가흐름을 낼 만한 환경을 조성할 것. 다만,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선반영, 향후 정책 경로를 둘러싼 시장 참여자들간 의견 충돌 등이 나타날 수 있음을 감안 시, FOMC 직후 1~2 거래일 동안에는 주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것이 적절.
● 전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순매수 속 JP 모건의 퍼스트리퍼블릭 인수에 따른 은행권 불안 완화, 자동차, 엔터 등 국내 개별 기업 호실적 소식 등을 반영하면서 상승 마감(코스피 +0.9%, 코스닥 +1.5%).
● 금일에는 미국 중소형 은행권 불안 재부각, 5 월 FOMC 경계심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시장참여자들의 단기 포지션 청산 유인을 제공하면서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업종 관점에서는 미국 장 마감 후 AMD(+0.3%)이 1 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서버수요 부진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함에 따라 시간외에서 6% 내외의 주가 급락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반도체주들의 주가 변동성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